공대생
by 역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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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계올림픽 폐회식, 그리고 개학식

17일 간의 축제가 끝났습니다.
이미 창건목적은 잊혀지고 누구도 그런 것에 신경쓰는 것 같지 않는 듯한 기분이 들지만…
웃어야 할 사람은 울고 웃음은 전혀 다른 곳으로 향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
이왕 끝난 거 다들 웃었으면 좋겠군요.

폐회식은 전체가 아닌 뒷부분밖에 못 봤어요. 공연 흥겹게 하더군요.
사진도 올려놨다시피 에이브릴라빈이 제일 기억에 남긴 했지만, 니켈 백의 How you remind me나 앨라니스 모리셋 Wunderkind를 들으면서 이렇게 폐회식을 장식할 수 있을 만 하니까 올림픽도 여는 거지 싶더군요.
문득, 후일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면 이런 분위기로 부르게 할 세계적인 가수는 얼마나 되나… 하고 생각해보려다가 음음. 이걸 적당히 버무려서 살포하면 쓸 만한 떡밥이 되겠군

사실 폐회식을 뒷부분 밖에 못 본 건, 뭐 이것저것 그럴 만한 게 있었는데
그 중 하나가 감기. 저번 주 목요일부터 머리가 지끈지끈하더니, 이제는 열은 없는데 계속 코가 막히네요. 엊그제 어제 오늘 계속 자고 자고 또 자고. 이러니 개강이 내일인데도 실감은 커녕 시간표랑 강의실도 못(안...) 외우고 머엉~

아하, 그렇군요. 개강이 다가왔어요. 1학기 개강이니 개학식이라고 하면 되겠죠.
뭐 엄밀히 따져서 2월 말에 해치운 입학식 외에는 의식이랄 건 없다지만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럴리가! 3월 2일, 삼일절 태극기 걸고 쉰 다음 하는 게 진정한 개학식이죠. 안 그런가요? ……. 아무튼 감기 때문에 폐회식도 개학식개강도 다소 멍한 상태로 맞이하게 생겼네요. 한 발짝 떨어져서 마치 강 건너 불구경인양 바라보기.
그러고 보면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3월 1일이라는 건 뭔가 의미심장하네요. 전혀 상관없는 거라지만 단어만 떼어놓고 보면 폐회식 뒤에 개학식. 개폐가 아니라 폐개.

음.
군대도 갔다왔고, 한 학기는 애매한 일정 핑계로 쉬었고,
3년 만에 학교로 돌아가기 전날 밤입니다.

동계올림픽이 17일 동안 전쟁같은 축제를 마치고 폐회식 한 것처럼
이젠 다시 폭풍의 공대생이 되어야할 시간 ㅎ_ㅎ;




에취! 강의실 못 외웠으니 시간표나 뽑아야지.
어휴 orz
by 역설 | 2010/03/01 22:20 | 트랙백 | 덧글(1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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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10/03/01 23:11
3년만에 돌아간 학교 역설군에게는 수강정정이라는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는데...

복학 축하드려요~
Commented by 역설 at 2010/03/08 00:52
수강정정이 구세주가 되었습니다 하하
Commented by 큰별아씨 at 2010/03/01 23:32
헐.............
이제 진정한 공대생이
Commented by 역설 at 2010/03/08 00:53
ㅇㅇ 폭풍의 공대생 역설임
Commented by 제로나이트 at 2010/03/02 00:04
저도 같은케이스로 3년쉬었...(...)
10학번과 같이 다닐줄은 몰랐어요(...)
Commented by 역설 at 2010/03/08 00:53
저도 10학번과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... 으악?
Commented by Sailing at 2010/03/02 08:38
폭풍의 공대생...... ;ㅁ;
Commented by 역설 at 2010/03/08 00:53
포... 포풍!
Commented by lucid at 2010/03/02 18:25
포풍 공대생 역설, 힘내라 역설!!!
Commented by 역설 at 2010/03/08 00:53
이번에는 포풍의 힘으로 과에서 2등?!
...을 하면 아주 좋겠네

으엉
Commented by zisting at 2010/03/04 16:07
포풍 공대생 화이팅'ㅅ'/ 후후후....
Commented by 역설 at 2010/03/08 00:53
불어라 포풍!
Commented by 란스 at 2010/03/04 19:18
웃긴거지만... 셀렝디온은 퀘벡사람이라 노래를 못불럿다는거.
Commented by 역설 at 2010/03/08 00:54
그놈의 지역이라는 게 뭐기에... ㅜㅜ
Commented by 이나시엔 at 2010/03/07 23:47
헐 나는 폐회식보면서 저게 뭐냐고 막 비웃었는데; 올림픽이 무슨 우리나라 드림콘서트 같다고 막;;

우리 학교도 이웃인데 얼굴 좀 보면서 삽시다능
Commented by 역설 at 2010/03/08 00:55
노래 듣는 거 좋아
근데 SBS는 뭐 이리 중계를... 카메라 들고 갔으면 우리 선수들 좀 찍어주고 그래야지 어휴 ㅜㅜ
Commented by 이재율 at 2010/03/27 08:22

대한수학회의 부당업무 관련 죄인들, combacsa(그네고치기), melotopia(snowall), Pomp On Math & Puzzle(박부성), 신민식, 코코아, 해바라기 등은 다음 진리를 부인하는 잘못을 범한 것이다.
첫째, 다음 세 가지 공식들은 모든 피타고라스 수를 구할 수 있다.
X=(2AB)^(1/2)+A, Y=(2AB)^(1/2)+B, Z=(2AB)^(1/2)+A+B.
상기 공식은 c^2=A=Z-Y, 2d^2=B=Z-X 일 때 X=2cd+c^2, Y=2cd+2d^2, Z=2cd+c^2+2d^2 같이 된다.
위 공식은 c+d=r 일 때 X=r^2-d^2, Y=2rd, Z=r^2+d^2 같은 기존 공식이 된다.
둘째, [2^{(n-1)/n}+……+2^(2/n)+2^(1/n)](자연수)^{(n-2)/n} 과 (자연수)/(무리수) 는 항상 무리수가 된다.
최미나 010-7919-80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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